▲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호텔에서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 /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호텔에서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서 대학·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을 비롯한 레 뚜안 안 베트남 교통부 국제협력실 국장, 짠 낫 황 베트남 문화체육부 부국장, 응오 팅 득 베트남 전 교통부 차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전통무용과 케이팝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한국 전통무용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외교 차원으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에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규모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