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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건설공사 설계지침 발간 |
| 기술경쟁력 제고 및 효율적 예산집행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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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올해 시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에서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할 설계지침을 발간해 관련부서와 시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 이번 건설공사 설계지침은 교량보강 및 벽체단열시공 등 70여개의 신기술·신공법과 공사기간 산정기준·동상방지층 생략기준 등을 상세히 수록해 기술경쟁력 제고는 물론 예산절감·견실시공 등 공사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설환경 변화에 따른 각종 건설관련 법령 주요 제·개정 내용과 건설공사(관급공사)에 대한 시행절차를 수록하는 한편 GIS수치지도를 공개하여 수시갱신된 지형지물 변화 및 지하시설물 변동자료를 볼 수 있고 건설공사 이력관리로 생애주기를 전산화하여 제공하는 등 관련업계는 물론 일반시민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또, 시 발주 건설공사에 환경친화적인 개발공법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고 발주금액 3억원 이상의 사전설계심사제 운영 및 설계변경 전 1억원 이상의 증·감 발생시 일상감사 요청 등 건설공사 집행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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