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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혁신도시 조기착공 올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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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건설및지원에관한특별법이 2월 12일 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정부계획에 의해 금년 12월 20일 착공예정인 제주혁신도시 건설을 2개월 앞당겨 10월중에 조기 착공키로 하고 제주도이전기관(9개소) 및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정부 주관부서인 건설교통부(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서귀포시 서호동 일원 1,142천㎡(34.5만평)에 들어서게 될 제주혁신도시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한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제주혁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건설기술공모』를 현상 공모한 결과 3개업체가 응모했으며, 현재 이들 업체에 대한 사업능력평가, 기술제안서 검토,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6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종합 평가 최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제주혁신도시 기술용역수행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본구상이 마무리되는 오는 4월에 지구지정을 하고 6월부터 용지보상에 착수해 7월에 개발계획 승인 및 10월에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20일에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타 시도인 경우 대부분 금년 10월중 착공을 하고 있고 특히 금년 12월에 대통령선거 등 자칫 연내에 착공이 안 될 수도 있을 것을 감안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착공일정을 앞당겨 10월중 착공할 계획으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기술 현상공모 심사가 완료되는 오는 2월 16일 이후 곧바로 지구지정에 들어가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하는 한편,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의한 환경영향평가 등으로 인허가기간을단축하고 곧바로 토지보상에 따른 공고 및 주민열람,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용지보상을 실시해 10월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협조를 받아 혁신도시 개발계획 조기수립을 위한 전담팀 및 용지보상 전담팀을 지난해 이미 구성을 마쳐 본격적인 준비 및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16～17일 이전기관 간사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및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사업주관부서인 건설교통부를방문해 조기착공에 따른 협의를 구했으며, 오는 4월 지구지정과 동시에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제주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혁신도시건설은 05년 12월 23일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를 제주혁신도시 입지로 확정하고‘06년 1월 25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으며, ‘06년 3월 24일 혁신도시 건설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구상(안) 연구용역 착수했으며, ‘06년 11월 26일 개발계획 승인에 필요한 환경교통재해 통합영향평가를 사업비 427백만원을 들여 착수해 평가용역중에 있으며 또한 문화재지표조사 용역을 착수해 추진중에 있다. 계획지표로는 인구 5천인에 가구수 1,800호, 총밀도 ha당 44인으로 하는 『국제교류연수도시』로 건설하게 되며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전하고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생태도시를 지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계획내용으로는 기존시가지, 주변 공공시설간 기능분담 등 통합적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도시내 녹지, 주거지, 공공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생활가로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도시내 녹지자연도 7등급이상의 우량녹지 보전계획, 자원절약형 도시조성, 지구특성에 맞는 경관계획 수립 및 경관테마 발굴, 다양한 친수공간 확보방안 등이 수립되며 특히 한라산, 고근산, 범섬 등 경관 자원의 조망권 확보 방안도 마련된다. 건축물 배치계획도 이전공공기관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현실적 배치계획을 수립하며 단조로운 건축형태에서 탈피 경관축이 변화감 있게 형성될 수 있도록 건물배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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