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이 7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개최한 ‘2016년 사업계획 보고회’에서 한동영 대표가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양 제공

중견건설사 한양은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에서 2016년 사업계획 보고회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윤리경영 사전 교육, 한동영 대표이사의 준법경영 메시지,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 선포, 전 임직원의 선서, 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대표는 “과거 관행적인 위법경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선포식을 열게 됐다“며 ”전 임직원의 매뉴얼 숙지와 윤리경영에 입각한 업무추진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행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표시·광고법,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1단계로 시행하고, 이후 2단계로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