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
> 뉴스 > 건설(건설/건설기계) |
|
||||||||||||||||
| 국내최초 "서울아레나" 민간투자 유치 사업 설명회 | ||||||||||||||||
|
||||||||||||||||
| 서울시가 국내 최초 아레나급(2만석 규모)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오후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음악산업 관련 협회·전문가·투자자·건설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아레나 추진 의지와 건립 개요, 기본구상안, 민간제안사업 작성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질의응답을 통해 추가로 궁금한 내용들에 대한 답변도 이어진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서울아레나’는 국내 유일한 대형 다목적 공연장으로 오는 2020년 도봉구 노해로69길 132(창동 1-6번지) 일대 약 5만㎡ 시유지에 들어선다. 시는 지난 4월 아레나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했다. 시는 민간투자자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받으면 검토 후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로 넘겨 적격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된다. 현재 세계 10대 도시 중 아레나가 없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사이타마, 요코하마, 상하이 등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는 물론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이미 아레나 시설을 보유·운영 중에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영국의 경우 2007년 런던에 O2 아레나가 문을 열면서 대형 콘서트 시장이 10배 증가했고 연간 방문객이 8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건 시 동북4구사업단장은 “국내 유일의 서울아레나가 건립되면 케이팝과 한류문화 확산에 따라 서울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초석으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
|
||||||||||||||||
bds@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