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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건설사업관리 능력 국내 '건원ENG', 해외 '삼성물산' 1위

2015년 08월 31일 (월) 07:39:04

편집국

bds@


▲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국내에서는 건원엔지니어링이 해외에서는 삼성물산 1위를 차지하였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실적 2위는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가, 3위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차지했으며 해외실적 2위는 롯데건설㈜이 3위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로 나타났다.

올해 CM능력 평가‧공시는 CM사업 수행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14년 CM실적(용역형)은 4,611억 원으로 2013년 3,236억 원에 비해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서, 이는 러시아 락타센터(Lakhta Center) 등 대형 해외 CM 수주 확대와 국내 CM 발주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물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유럽내 최고의 높이인 460.7m의 랜드마크 프로젝트인 락타센터(Lakhta Center)* 프로젝트(공사비 25억불 추정)의 CM용역을 전체 공사비의 6.4%인 1억 6천만불에 수주하였다.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CM수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CM능력 평가·공시제도는 전년도 CM실적, 건설공사실적․엔지니어링사업실적․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에 공시한다.

2015년도 CM능력 평가·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월 31일부터 한국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www.kiscon.net)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