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탕정지구 위치도/자료 LH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2일(금) 아산탕정지구 천안지역의 상업·업무용지 15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토지는 천안시청 바로 맞은 편, 번영로 변에 위치한 상업용지 7필지(38천㎡, 1,383억원)와 업무용지 8필지(58천㎡, 1,109억원)로 천안불당지역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상업용지는 2천㎡ 이하의 소형필지부터 9천㎡가 넘는 대형필지까지 다양한 규모로 공급되며 건폐율 70%, 용적률은 500∼800%이다. 공급예정가격은 대로변 대형필지가 3.3㎡당 1,123∼1,277만원이고, 소형필지가 930∼970만원이다. 천안의 새로운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하게 될 업무용지는 3천㎡∼16천㎡의 규모에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로 3.3㎡당 535만원∼667만으로 공급된다.

아산탕정지구(천안지역) 내 기 공급착수된 상업·업무용지는 모두 완판되었고, 금번 공급 용지는 실질적으로 천안불당 상권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상업·업무용지로서 최적의 입지와 가격경쟁력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LH는 10일(수) 청수행정타운으로 유명한 천안청수지구의 상업용지 1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매각공고하였다.

특히 최근 착공한 천안법원·검찰청 맞은편의 상업용지들은 최초 공급 당시 220%에 육박하는 낙찰률을 기록할 정도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고 이후 매수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LH 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안청수지구는 6.24(수), 아산탕정지구는 6.25(목)에 각각 입찰·개찰될 계획이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부[042-470-0167(탕정), -0176(청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지난 5월 27자로 공급 공고한 시흥은계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의 추첨결과를 ’15.6.11 발표하였다.

▲ 시흥 은계 교통망도/자료LH

이번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는 시흥은계지구내 일반공급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필지로, B4 블럭에 423개 업체, B5 블럭에는 613개 업체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결과, 당첨자는 각각 ‘봄날에 주식회사’와 ‘보성레져개발’가 선정되었다.

시흥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201만1천㎡에 수용인구는 약3만4천명이다. 특히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39호선과 46호선이 인접하고, 국도 42호선이 지구를 관통하며,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설치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서해안 개발축의 거점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택지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흥은계지구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지구내 교육시설, 공원, 쇼핑센터 등도 계획되어 쾌적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