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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건설사 하반기 3만7000가구 분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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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국내 10대 대형건설업체들의 2014년 하반기 분양물량(주상복합 포함·임대 제외)을 조사한 결과 총 3만754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3628가구)보다 14% 가량 감소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10대 건설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921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8694가구)보다 6% 늘어난 물량으로, △위례신도시 창곡동 위례우남역 푸르지오(630가구·주상복합·12월 분양)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3(1110가구·9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1가 대신푸르지오(597가구·9월)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하반기(3778가구)보다 23.7% 증가한 4673가구를 계획했다. 9월 중 서울 종로구 사직동 롯데캐슬 사직2구역(115가구)과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1(972가구)을 선보이는데 이어 10월에는 부산 남구 대연동 롯데캐슬 대연2구역(1893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 남부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847가구)보다 4배 이상 많은 4449가구를 공급한다. 경기에선 수원 오목천동 수원권선1차 꿈에그린(1324가구·9월), 용인 상현동 꿈에그린(522가구·12월)을 각각 선보인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 정릉동 꿈에그린(145가구)을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강남권 재건축과 뉴타운 재개발 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3631가구)보다 21.8% 증가한 4421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차(250가구)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e편한세상(623가구), 영등포구 영등포1-4구역 e편한세상(660가구)을 각각 8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 창곡동 위례자이(517가구·9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1244가구·11월) △서울 중구 만리동 서울역센트럴자이(418가구·10월) 등 41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하반기(8156가구)보다 53.5% 감소한 3790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새롬동 2-2생활권 P3(792가구), 경기 수원시 권선동 권선아이파크시티4차(1548가구)를 각각 9월 공급하고 전북 전주시 서신동 바구멀1구역(421가구)은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5887가구) 보다 59.4% 줄어든 239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사업장별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788가구·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48가구·9월) △부산 금정구 장전3동 래미안부산장전3구역(1389가구·10월) 등 모두 뉴타운이나 재개발사업지다. 포스코건설 역시 전년(2967가구)대비 34.3% 감소한 194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8월에 세종시 한솔동 세종2-2생활권 P2(852가구), 경남 창원시 가음동 창원더샵센트럴파크(318가구)를 각각 공급하고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378가구)은 9월 중 선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490가구 공급에 그쳤던 현대건설은 세종시 한솔동 2-2생활권(852가구·8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378가구·9월) 등에서 1356가구를 신규분양할 방침이다. SK건설은 지난해(6670가구)보다 82.6% 감소한 1159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379가구)과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780가구)을 각각 9월에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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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