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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장관 개각 단행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유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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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하는 등 7명의 주요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유임됐다. 서 장관은 당초 개각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지난해 부동산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부동산 경기를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최근 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서 장관은 지난해 철도파업에 뚝심있게 진두지휘해온 데다가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지난해 7월), 마우나리조트붕괴사고(올 2월) 등 연이은 안전사고에 순발력있게 잘 대응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장관의 유임으로 최근 그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정책과 산업부와 힘겨루기 중인 '자동차 연비' 정책 등에도 국토부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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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