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자양동 3의 7번지 일원 자양12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능동로에 접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자양1,2,8 특별계획구역, 건대입구역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주상복합은 지하3층~지상27층, 연면적 4만6055.74㎡ 규모다. 공동주택 2개동 304가구와 업무시설(오피스텔 200실) 1개동,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총 304가구의 공동주택 중 38㎡ 208가구, 56㎡ 72가구, 84㎡ 24가구다. 건폐율 48.26%, 용적률 399.95%가 적용된다.

시는 단지 안에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도로, 공공보행통로,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해 폐쇄적인 개발형태를 탈피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도입하고 친환경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을 통해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