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
> 뉴스 > 건설(건설/건설기계) |
|
||||||||||||||||
| 대우건설, 해외수주액 500억달러 돌파 | ||||||||||||||||
|
||||||||||||||||
| 대우건설이 현대건설에 이어 국내 건설사 가운데 두 번째로 해외공사 누적 수주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약 11억3500만 달러 규모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공사 수주로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505억97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대우가 1976년 에콰도르 키토시 도로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47개국 423건의 공사를 따내며 38년 만에 거둔 성과다. 현대건설에 비해 3년 빠른 기록이다. 대우의 해외수주 일등 공신은 리비아,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시장으로 나타났다. 대우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전체의 52%인 총 263억달러를 수주했다. 이어 아시아 118억달러(23.3%), 중동 101억달러(19.9%), 남미, 유럽 등 기타지역 24억달러(4.8%)로 집계됐다. 특히 대우는 국내 건설사들이 아프리카에서 수주한 총 747억 달러의 35%에 해당하는 금액을 혼자 일궈내 아프리카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해 수익을 높이는 한편 계속해서 남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는 지난해(50억달러)보다 늘어난 72억달러로 세웠다. |
||||||||||||||||
|
||||||||||||||||
bds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