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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층빌딩 설계기술 '몽골 MAK타워'건설에 수출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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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 R&D전문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부 지원 하에 초고층빌딩 설계기술연구단이 개발한 `비정형 초고층 설계기술'이 몽골 최고층빌딩 MAK타워에 적용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빌딩은 지상 43층, 190m 규모로 몽골 몽골리안Alt그룹(MAK그룹)이 발주, 롯데건설과 창민우구조컨설탄트가 실시설계와 공사를 수주했다. 특히 창민우구조컨설탄트는 독자 개발한 IT 기반 접합부 최적화 프로세스인 `콘오토(ConnAuto)'로 구조설계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미 롯데월드타워, 서울국제금융센터의 구조설계를 맡아 초고층 건물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창민우구조컨설탄트는 MAK타워의 특수대형 보ㆍ기둥 접합부의 구조성능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개발ㆍ생산한 고품질 내진용 강재를 적용한 접합상세를 개발했으며 국산 강재 6000톤 이상을 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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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