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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건설부와 양해각서 체결

2013년 12월 05일 (목) 09:25:44

편집국

bds21@


▲ LH 이재영 사장(사진 왼쪽 6번째)은 12월4일(수)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 찡 딩 중 장관과(사진 왼쪽 7번째) 양국 간 도시․주택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12월4일(수)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장관 찡 딩 중)와 양국 간 도시․주택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베트남 건설부는 국가 건설분야의 계획, 시공, 도시인프라, 공업구역, 경제구역, 도시개발, 주택 및 관공서, 부동산경영, 건설자재 등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업무를 주관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간 도시․주택․산업단지 개발 관련 정보, 정책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으로, 베트남의 주거문제 해결 및 향후 도시․주택 개발 분야에서 협력사업 발굴 등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사장은 “LH는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도시․주택 개발을 선도해온 대표 공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베트남 정부와 공유한다면 베트남의 주거문제 해결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찡 딩 중 장관은 “LH의 경험과 기술력에 대한 기대가 크며, 양 기관 간 협력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국토해양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환담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이재영 LH 사장은 해외사업 담당자에게 공기업으로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기반 마련 및 내부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