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부동산임대 상위5%,전체수입 40%차지 |
|
|
|
|
부동산 임대수입자 상위 5%가 전체 부동산 임대수입의 40.1%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부동산 임대료로 연 2억6701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의 ‘임대 재벌’이 부(富)를 독과점하는 임대소득의 양극화가 드러난 것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종학(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임대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 현재 국세청에 신고된 전체 부동산 임대수입의 40.1%를 상위 5%의 임대수입자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만7357명이 한 해 올리는 임대수입만 9조9745만 원에 달한다. 상위 5% 내 건물부자들은 1인당 평균 매월 2225만 원씩, 연 2억6701만 원의 수입을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있는 셈이다. 상위 10%로 확장시킬 경우 이들의 임대수입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53.1%를 차지하게 된다.
현재 부동산 임대수입 규모는 약 25조 원으로 3년 사이 21.6%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임대수입 신고자는 74만7172명으로, 수입금액은 24조8846억 원에 달한다.‘서울 쏠림현상’도 확인됐다. 지역청별로 분석할 경우 서울청의 수입금액이 전체의 47%(11조7354억 원)를 차지했다. 반면 광주청은 3.4%(8501억 원)에 그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
|
| ⓒ 일간부동산(http://www.dailybd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홈 > 뉴스
> 뉴스 > 건설(건설/건설기계)
bds@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