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은 14일 서울시교육청과 독도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을 위해 '공간정보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공간정보의 교육분야 활용 및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은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공간정보(항공사진, 위성영상, 수치지도 등)를 적극 제공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독도 지도를 제작해 서울시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10월말까지 보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우리나라 해양영토, 배타적 경제수역 등을 표시하고 독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등을 부각시킴으로써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지도를 통해 우리 영토주권 확립에 대한 이해와 애국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국토지리정보원은 기대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동해, 독도, 이어도를 4개국 언어(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랍어)로 표기한 다국적 세계지도를 제작해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각종 국제행사에 참석해 홍보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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