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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퇴직자104명 산하기간 재취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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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4급 이상 퇴직자 중 104명이 지난 5년간 국토부 산하기관과 협회 등 60개 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진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새누리당)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현재까지 국토부 산하기관과 협회 등에 취업한 국토부 출신 고위 공무원은 차관 출신이 3명, 2급 이상 고위직 33명, 3급 6명, 4급 출신이 62명이다. 산하기관에서 이들 퇴직 공무원들 직위는 이사장 15명, 원장 13명, 부회장 19명, 본부장 21명, 이사 16명, 사장 2명, 부사장 4명, 전무 4명 등으로 고위직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원장을 비롯해 본부장 등 5명이 국토부 퇴직 공무원 출신으로 이뤄졌다. 대한지적공사는 본부장 2명, 관리이사 2명, 연수원장 1명이 국토부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사장과 상임이사, 본부장 3명이 모두 국토부 출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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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