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적성-전곡 2공구 현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창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시공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창규 대표이사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적성-전곡 현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특히 핵심부분인 국내 최초의 타정식 강합성 사장교 ‘동이1교’의 품질과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롯데건설 박창규 대표이사(첫째줄 좌측 네번째)를 비롯하여 시공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롯데건설 적성-전곡 2공구현장을 방문해 동반성장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협력사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롯데건설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한편 '동이1교' 케이블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협력사 후레씨네코리아 김지영 대표이사는 “롯데건설이 협력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이 계속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박창규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 공장이나 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조해왔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 롯데건설과 협력사가 상호 발전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우수 협력사 협의체 롯데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무이자 대여금 제도와 총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특허 출원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 임치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권리를 보장해주고 노무관리 특강을 비롯해 동반성장 최고경영자(CEO) 세미나 등 매달 협력사 교육을 확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