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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수공.지적공사등 공공기관장 인선 재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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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교통부와 관련 공기업 등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LX대한지적공사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신임사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 수공은 이르면 9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공모방법을 결정한다. 수공은 지난 7월말 김건호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한달반 가까이 사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달 16일로 김영호 사장의 임기가 끝나는 LX대한지적공사도 이달 27일께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지난 7월 사장 공모 준비단계에서 절차가 중단됐던 한국도로공사도 장석효 사장이 4대강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교체가 결정됐다. 국토부는 장 사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점을 감안해 조만간 청와대에 장 사장의 면직을 제청할 방침이다.
또 사장 선임과 관련해 청탁 논란이 일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9일까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7일까지 각각 신임사장 공모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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