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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릉도 임대주택 건설사업 본격 추진 !

2013년 08월 13일 (화) 09:38:55

편집팀

bds21@


▲ 울릉도 저동 국민임대주택 전경 사진(2008년 건립) = LH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http://www.lh.or.kr)는 울릉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택난에 대한 주거안정 및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16년까지 도동읍 및 서면과 북면 3곳에 약 110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의 울릉도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울릉지역의 낮은 주택보급율(78%)을 높이고 대부분 ‘70~80년대 지어진 주택들의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울릉․독도지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12년 40만명 추정, 매년 5~6만명 증가)하는 것에 힘입어 독도 영유권수호 및 울릉지역 주민체감형 주거지원을 위해 ‘12년부터 임대주택 추가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LH는 2008년 울릉군 저동지역에 국민임대 주택 71세대를 건립하여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특히, 이번 울릉도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해당지역이 도서지역인 관계로 과다한 건설비 소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상북도의 진입도로 건설비용 부담과 울릉군의 사업비 지원(용지비 보조 및 기반시설 지원 등) 등 지자체와 LH의 협업체계 구축(‘12.12.24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새로운 모델이 적용되는 시범사업으로서 지난 7월 국토해양부의 수요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주택계획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