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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배포 |
| 총, 39가지 리모델링 방안 소개 및 공사비 정보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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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 공동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리모델링'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주차장 부족, 배관 노후화 등 노후 공동주택 거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총 39가지의 리모델링 방안에 대한 소개와 공사비 정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 내 리모델링에는 지하주차장 신설, 녹지·보육시설 및 헬스장 등 확충, 노후상가 철거 후 증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아파트 개별 동에는 급·배수관, 전기·통신, 소방 등 노후 설비 교체·승강기 신설하도록 제안했으며, 개별 가구는 문·창호와 같은 내장재 교체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공사비를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 융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상황에서도 리모델링 방안이 잘 시공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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