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자동차 연비를 정확하게 측정․표기했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규제라고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연비는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각각 표기․관리하는 법령을운영 중이나, 주행저항값 측정 등 일부가 달라, 지난해부터 측정방법을 통일화 하기 위해 국토부는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연비측정 공동고시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산업부에서는 연비측정방법 통일화를 위해 공동고시를 마련하기로 하고(’12.9.17) 국토부․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전담반을 구성․운영하여 마련한 공동고시(안)에 대하여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자동차의 제작․판매․보험․폐차 등 자동차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연비에 대한 소비자 및 산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비측정 공동고시 제정에 적극 노력하고, 자기인증적합조사를 통해 연비가 올바르게 표기되었는지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사후검증 할 계획이다. 

또한,판매한 자동차의 성능과 기준이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시험․평가 등 검증을 통해 부적합시 리콜 등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