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9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세계적인 행사로 치러지는 '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다.

경진대회는 ‘앱기획’, ‘빅데이터기획’, ‘공간정보 정책제안, ‘공간정보 활용우수사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당선작은 학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은 11월 13일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장에서 실시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수립이나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한다.

국토교통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중소기업청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창업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계획을 통해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을 창조경제의 선도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바 있다.

여기에는 고정밀 3D 지도와 실내 공간정보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민간에게 무료 공급한다는 계획과  R&D 확대 및 인력 육성 등 다양한 정부지원 계획이 포함 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or.kr)에 참가신청과 작품제출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