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과 SK D&D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를 이달 분양한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성수동에서 최대규모, 최고층인데다 영동대교 남단 2.5km, 삼성동 복합개발지구 개발 지구까지 4km 거리로 개발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성수동2가 280-6,7,8,9 일대 엠코코리아 부지(구 아남반도체)에 들어서는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다. 연면적도 7만327㎡에 달해 이마트 성수점(5만4313㎡)보다 넓으며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성수동은 대규모 생태공원인 서울숲이 자리한데다 고급 주상복합, 문화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2010년 정보기술(IT)산업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후에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돼 공신닷컴, 마리몬드, 두손컴퍼니 등 유명 벤처 기업들을 포함한 약 25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원스톱 비즈니스 복합단지에 걸맞게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바로 접근 가능한 공유회의실(2층, 약 991㎡) 등 다양한 회의 공간 조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