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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이사회 중심 투명경영 책임경영 대폭 강화 | ||||||||||||||||||
| 3명 사외이사 추가선임 상장법인 수준 투명성, 전문성 높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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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기업인 SK건설이 상장법인 수준의 이사회를 구성하여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크게 강화했다.
SK건설은 SK건설 본사(순화빌딩)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최창원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이종백 (전)국가청렴위 위원장, 김병일 (전)공정위 부위원장, 안용찬 애경 부회장의 3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건설의 이사회는 기존의 손관호, 유웅석 사장(이상 사내이사), 변근주 연세대 교수(사외이사)를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중 사외이사는 총 4명으로 그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이사회 개편의 큰 방향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SK건설은 이번 개편이 기업경영의 투명성, 전문성, 합리성을 향상시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비상장사임에도 법률상 상장법인(자산 2조원 이상) 기준인 과반수를 초과하는 4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이사회 의사결정에 대한 투명성과 전문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사회 내에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3개 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영위원회는 통상의 경영안건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며, 감사위원회는 기존에 감사 1명이 담당하던 업무를 사외이사 3인이 맡아 상시 감사를 하는 기구이다. 또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와 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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