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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공아파트 83개단지 58,607세대 입주한다 |
| 국민임대주택이 65개단지 48,186호…전월세 난에 숨통 트일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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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올해 전국에서 주공아파트 83개단지 58,607세대가 신규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입주물량은 작년 입주물량 46,920세대와 비교하여 약 25% 늘어난 것으로, 이 중 무주택 국민의 주거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국민임대주택이 65개단지 48,186호에 달하고, 그밖에 공공분양주택은 13개 단지 10,148세대가, 5년 후 분양전환되는 5년공공임대주택은 273세대가 새주인을 맞이하게 되어 올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주택시장 전?월세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총 입주물량의 48%에 이르는 39개 단지 28,166세대가 입주하며, 지방 광역시는 14개 단지 13,178세대, 기타 지역은 30개 단지 17,263세대가 각각 입주에 들어간다.
주공은 최근 불안한 전월세 시장의 수급안정을 위해 수도권 지역의 국민임대주택 9개 단지 8,138세대의 공사기간을 단축, 조기 준공하여 입주시기를 1개월씩 앞당기기로 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주공아파트의 입주물량 확대와 국민임대주택의 조기입주를 통해 최근 전월세 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통이 다소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웅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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