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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림역 주변 녹색공간으로 활력 찾는다 | ||||||||||||||||||
| 대우건설, 대성산업 기부체납부지 어린이공원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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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림역 주변이 최근 들어 개발이 급격히 늘어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는 개발 현장별로 공원을 조성 하도록 하는 사업을 벌여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신도림역 주변에는 현재 대우 미래사랑시티, 푸르지오가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대성산업이 구 대성연탄 부지에 디큐브씨티를 건설하기 위해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삭막해져가는 도심공간을 푸르게 가꾸기 위해 구로구는 신도림역 역세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주체로부터 기부체납의 형식으로 부지를 제공받아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로구청 도시개발과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미래사랑시티 인근의 5870㎡에 어린이공원, 대성산업의 디큐브씨티 예정부지 3655㎡에 어린이공원, 프라임산업은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 10482㎡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고, 신도림역 유수지 복개 부분에는 환승주차장과 일부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림역 지하에는 지하역 광장을 29602㎡ 조성하고, 대성산업 부지 인근의 기존 신도림역 광장 8410㎡에도 나무도 더 심고 썬큰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썬큰광장이란 지하층과 지상을 입체적으로 연계해 지상 부분을 개방함으로써 지하철 2호선에서 계단을 통해 직접 지상과 연결하는 공간적 개발방식을 말한다. 현재의 지상 2/3을 지하와 같이 조성하고 윗부분을 개방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의 유수지 부분은 서울시와의 협의 등의 문제가 있어 완벽하게 공원으로 조성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구로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신도림역 주변에 2만㎡ 면적에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이미 도시개발결정이 내려진 상황이라 공원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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