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는 지구 내에서도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교육연구·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로 건물을 짓는 것도 가능하다. U2구역의 경우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차로 5분거리의 상일IC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200만원대로 지구 내 상업용지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LH는 2필지를 묶어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매입자는 토지매입대금을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매입 희망자는 오는 6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을 하면 된다. 계약 체결날짜는 이달 13일이다. 공급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