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경영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의 건설사로서 자리를 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수주 8조4468억원, 매출 5조7291억원, 영업이익 6288억원, 경상이익 6426억원, 당기순이익 4383억원으로 사상최대이자 업계 1위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띠는 것은 영업이익인데 2005년도 4315억원에 비해 무려 45.7%나 늘었고 영업이익율도 10.98%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경상이익도 2005년 5583억원보다 15.2%가 늘어났고 경상이익율은 11.23%를 차지해 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채비율은 2005년 말 130%에서 2006년 말 119%로 낮추는 등 재무 건전도도 높아졌다.
2006년말 현재 수주잔고는 21조3302억원으로 2006년 매출액 기준으로 3.7년간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것은 나이지리아 등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들이 높은 매출액을 냈고 국내 건설시장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로 내실경영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
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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