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에 대한 분양 계약금을 10%로 인하 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마산월영 '사랑으로' 아파트는 주택형별로 약 1100만원~1700만원대까지(연3.88% 기준시) 예상되는 중도금대출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택구입비용이 크게 줄어든 셈이다.

또한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디지털도어록, 음식물 탈수기, 전동 빨래건조대, 비데일체형 고급변기, 전기오븐 등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해 계약자들의 추가부담을 낮췄다.

잔여세대 중 원하는 향과 동호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은 10일부터 진행된다. 입주예정시기는 2018년 8월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에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선택옵션으로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 149㎡ 한정)를 계약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종합스포츠시설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2017년 예정)가 건립되면 주민들의 스포츠 활동과 문화생활을 충족해 줄 전망이다.

단지 내 중앙잔디광장에는 400m 규격의 공인 조깅트랙이 설치된다. 트랙 중앙부에는 돌을 쌓아 만든 석가산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벤트 광장 및 단지 내 11개 공원의 녹지공간은 삶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신월초, 해운중, 마산서중, 가포고, 마산고, 마산중앙고, 마산여고, 마산제일여고, 성지여고 등 명문학군과 경남대학교가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마산월영 지역은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 및 로봇랜드(2018년 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있다.

현재 임대공급 중인 마산가포 946세대를 포함해 가포 뒷산에 공급 예정인 대규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만 세대가 넘는 '사랑으로' 부영 대단지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부영 관계자는 "그동안 마산합포구 지역에 대단위 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부영아파트 분양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모델하우스 방문과 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