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007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 50만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전국평균 12.40% 상승했고 강원도는 5.62% 상승했으며, 이 표준지를 비교표준지로 활용해 2007년도 1,920천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게 된다, 이중 사유지는 1,587천필지(82.6%)이고, 국공유지가 334천필지(17.4%)이며, 금년도에는 개별주택 부속토지에 대해도 신규로 조사하게 된다.
강원도의 2007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상승률은 서울 15.43, 경기 13.68, 인천 12.92, 울산 12.9, 대구 10.11, 대전 6.50, 충남북 6.47, 경북 6.27, 경남 6.10% 다음으로 높았다. 도내공시지가의 용도지역별 상승률은 주거지역 4.53, 상업지역 2.14, 공업지역 5.24, 녹지지역 7.37, 관리지역 8.08, 농림지역 9.21, 자연환경보전지역 2.46%였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골프장 건설에 따른 지역개발기대감 및 전원주택용지 수요증가에 따른 횡성군 13.29, 국토정중앙사업기대감 및 국도 확포장사업에 의한 접근성향상 기대감에 따른 양구군 10.98%,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주시 9.90%, 동계올림픽 유치기대감에 따른 평창군이 8.71%순으로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 및 시군의 민원실에 관련자료를 비치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된필지는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4.25일 조정·공시하고 신청자에게 회신하게 된다.
금년도 공시지가 중 강원도에서 가장 비싼 곳은 원주시 중앙동 60-13번지 중앙시장입구 보금당부지로 ㎡당 980만원(평당 3천 2백 3십 9만원)으로 전년도 춘천시 죽림동 7-6번지와 원주시 중앙동 60-13번지 중앙시장입구 보금당 부지 930만원(평당 3천 7십만 4천원)과 비교해 ㎡당 50만원(평당 1백 6십 5만원)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비해 가장 싼 곳은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산511번지,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산29번지로 ㎡당 130원(평당 430원)으로 지난해 강릉시 옥계면 북동리 산511번지,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 산29번지의 ㎡당 110원(평당 364원)과 비교해 ㎡당 20원(평당 66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용도지역별로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을 살펴보면, 상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원주시 중앙동 60-13번지 중앙시장입구 보금당부지로 ㎡당 980만원(평당 3천 2백 3십 9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98-73번지로 ㎡당 14,000원(평당 46,280원)이다.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원주시 일산동 72-3번지로 ㎡당 260만원(평당 8백 5십 9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147번지로 ㎡당 2,200원(평당 7,270원)이다.
공업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265-13번지로 ㎡당 51만원(평당 1백 6십 8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태백시 화전동 산13-1번지로 ㎡당 800원(평당 2,640원)이다.
녹지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속초시 조양동 1556-4번지로 ㎡당 45만원(평당 1백 4십 8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동해시 이로동 산167번지로 ㎡당 180원(평당 590원)이다. |
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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