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이달 분양한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3개 동으로, 총 1957세대(전용면적 49~182㎡)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396세대(49~126㎡)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49㎡ 33세대, 59㎡ 69세대, 84㎡ 105세대, 99㎡ 103세대, 113㎡ 39세대, 126㎡ 47세대다.

개포지구는 대표적인 강남 인기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양재천이 흐르고 대모산이 쾌적함을 더한다. 바로 옆에는 수목과 휴게시설, 야외공연장을 갖춘 개포공원이 있다. 개원초, 개일초, 개포중, 구룡중,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교통과 편의시설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이 가깝고, 양재대로 진출이 쉽다. 오는 8월에는 KTX수서역(SRT)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도 인접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개포공원과 연결되는 단지 내 보행 도로는 물론, 대모산과 연결되는 에코 브릿지(Eco Bridge)를 설계해 그린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매력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 곳곳에 약 8000여㎡ 대규모로 조성된다. 예정된 시설은 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장 등을 아우르는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보육시설, 문화센터ㆍ연회장, 도서관, 경로당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명문학군과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환경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며 “올해 래미안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품격 단지인만큼 최고의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전 홍보관인 ‘클럽 블레스티지’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 후 방문객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 블레스티지’는 오는 20일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와 오후2시, 오후 4시 등 하루 세 번 설명회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00-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