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한주택종합건설㈜은 오는 19일 경남 진주시에서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견본주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에 터를 잡은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짜리 10개 동에 115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에는 전체적으로 ‘아이사랑’ 콘셉트가 적용돼 곳곳에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인 2층짜리 별동학습관(‘아이비리그 클럽’)에선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 주 출입구에 들어설 ‘키즈스테이션’은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셔틀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됐다.

각 주택형에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59㎡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75㎡에는 현관에 수납장을 설치하고 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한편 진주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곱히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96만4693㎡ 넓이의 부지에 7181가구 규모의 주거지역과 유통ㆍ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지구 남쪽에는 KTX진주역이 자리잡고 있고 서측엔 남해고속도로가 통과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후반~8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진주시 강남동 (구)제일예식장 부지에 마련된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6일에 1ㆍ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는 20일엔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 홍보모델인 야노시호가 견본주택에서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055-742-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