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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월롱 첨단지방산업단지 지정 |
| LG계열사(전자ㆍ화학ㆍ이노텍ㆍ마이크론) 입주부지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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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월롱면 능산리와 문산읍 내포리 일대 25만 5천평(842,000㎡)을 TFT-LCD 완제품 및 부품 소재를 생산할 월롱첨단산업단지를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월롱 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9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집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성장관리지역 안에서도 8개 업종 대기업의 공장 신ㆍ증설을 올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단지에는 LG계열의 전자, 화학, 이노텍, 마이크론 등 4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월롱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앞서 조성중인 파주 LCD산업단지(50만평), 문산 첨단산업단지(60만평) 등 LCD관련 부품소재에서 완제품까지 일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최대규모의 LCD클러스터로 변모할 전망이다.
월롱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4개의 LG계열사는 2012년까지 약 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4개 공장이 완전가동하게 되면 7천여명의 직접 고용, 연간 매출 5조6천억원, 연간 수출액 50억불로 경기북부 지역 경제활성화 및 경기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CD분야 부품 소재 및 장비의 국산화로 국가경쟁력 제고와 대형 TFT-LCD패널 세계시장을 선도해 LCD에 관한 한 세계 최고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경기도는 한시적 기간내 산업단지 지정을 할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군사협의, 사전환경성 검토, 23개 관련기관 및 부서협의 등 각종 협의회 관련절차를 지난 12월 14일 완료해 산업단지를 지정 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진입도로, 공업용수, 전력 등 인프라를 공장가동 일정에 차질 없도록 공급할 계획으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지방공사와 파주시는 앞으로 토지보상, 문화재 시ㆍ발굴, 환경ㆍ인구ㆍ교통ㆍ재해등 각종 영향평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2007년 6월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부지를 착공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체재를 갖출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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