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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등 담합한 14개 아스콘 제조업체에 과징금 3억9천만원 부과
2006년 11월 29일 (수) 23:22:00 일간부동산 webmaster@dailybds.com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는 아주산업(주) 등 서울·경인지역(북부권역)에 소재한 14개 아스콘제조사들의 가격 등 담합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스콘은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줄인 명칭으로서 아스팔트와 자갈, 모래, 석분(돌가루)을 배합해 150~180℃로 가열·제조하여 도로포장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아스콘 시장은 각 지방조달청이 관할 지역 아스콘공업협동조합과 단체수의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관수아스콘과 아스콘 제조업체와 건설업체 등과의 개별계약에 따라 공급되는 민수아스콘으로 구분하며, 이번 과징금은 민수아스콘 부분에 대해 부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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