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독일타운' 조성공사 11월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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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독일타운' 조성공사 11월에 시작된다

2015년 10월 02일 (금) 09:59:14

편집국

bds@

양평 독일타운 조성공사가 11월부터 시작된다.

양평 독일타운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일대 16만7천여 ㎡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양평독일타운㈜가 총 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2017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양평독일타운㈜는 독일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독일타운은 1960∼70년대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로 파견된 교포와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들을 위해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 119가구, 공동주택 114가구 등 총 233가구의 주거, 문화, 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양평군은 독일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어 낙후된 양동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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