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자료사진

오는 10월 9일~11일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강동구가 주최하는 제20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성년을 기념하여 기네스북 기록 도전! 2천명이 연주하는 '선사 플래시몹 음악회'가 진행되고  축제의 백미, 1.8km 구간에서 2시간동안 1천5백명의 행렬이 만드는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와 거리퍼레이드 중 1천5백명이 선보일 'GRAND STREET 댄싱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원시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 움집짓기, 빗살무늬토기만들기, 선사불피우기, 어로도구로 물고기 잡기 등 '신석기고고학체험스쿨' 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었다.

행사는 남사당놀이, 장안편사대중놀이, 길쌈놀이, 바위절마을호상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축제 퍼레이드'  축제 킬컨텐츠 '선사먹거리 퍼포먼스' 를 비롯해 이승환밴드, 홍경민, 홍진영, 서문탁, 세븐튼 등의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 암사동 유적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사 주거지로 돌을 갈아 만든 칼을 비롯하여 돌도끼 등과 함께 집단주거 형태의 유구가 발견된 고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