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록에 들어설 '구리갈매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이달 26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142㎡ 921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구리 갈매지구는 총 143만㎡ 면적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9900여가구가 들어서 2만65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 노원구·중랑구 등과 인접해 있고 남양주 별내신도시와도 가깝다.

인근 경춘선 갈매역에서 서울 신내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북부간선도로 신내IC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도 가깝다.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

대우건설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바로 옆에 붙어있는 택지지구로 서울 생활권"이라며 "지구 내에서도 희소한 중대형 물량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 농협 건너편)에 위치할 예정. 문의 : 1899-9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