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안전담당 임원과 현장관계자들이 터널의 낙석위험성을 점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안전담당 임·직원과 현장직원, 외부안전 전문가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전국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흙막이·지하구조물·교량 등 위험공종 안전보건 관리상태 △화재 등 비상사태 대비상태 △위험성 평가활동의 실질적 운영과 현장 실행상태 △근로자 건강관리 상태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절기·해빙기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기로 재해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점검"이라며 "지난해 HSE-Q실을 신설하며 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