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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지난해 영업이익 28%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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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10867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3년보다 27.9% 증가한 146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8251억원으로 5.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36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2013년 4분기와 비교해 198.4% 늘었다. 매출액은 6884억원으로 1.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따른 창호, 바닥재 등의 건축자재 판매 증가와 인조대리석·가전표면재의 국내외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13년과 비교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올해도 친환경·에너지절감 건축자재 매출 증대와 자동차원단·경량화 부품의 판매 확대, 미국∙중국 등 글로벌시장 공략, 신흥시장 개척 등을 통해 성장 흐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800원과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8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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