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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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 개최

2014년 12월 09일 (화) 11:09:48

편집국

bds@daily.com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이달 10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지역주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 행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3322억원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 종점인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오남~진접까지 총 연장 14.8km 구간에 3개소의 역사가 들어서게 된다. 개통은 2020년 예정.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진접선이 완공되면 남양주 진접에서 서울역까지 49분이면 이동 가능하다"며 "하루 3만5000여명이 이용해 남양주시 일대 국도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수도권 동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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