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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막화 방지 기술 막바지 실증테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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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사막화 방지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막바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과 에코필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막화 방지 기술은 미생물 및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섬유를 활용해 토양의 결속을 강화하고 침식 작용을 줄이는 원리다.
이미 2013년 2월27일 미국 및 몽골에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현재 기술의 실증 및 실용화를 위해 쿠웨이트 사막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실증시험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늦어도 12월 안으로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은 근래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막 지역 조림사업과 함께 황사 등 사막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해당 기술을 Δ사막 지역 플랜트 건설 현장 Δ군부대 주둔지 Δ국내외 친환경 사면 공사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막화 방지 외에도 다양한 응용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기술의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해 연구가 진행중"이라며 "앞으로 도래할 저탄소 친환경 건설 시장에서 롯데건설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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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2.13 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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