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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현정은 회장, 금강산서 정회장 추모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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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
현대그룹 정몽헌 회장의 비극 이 후 어느듯 11년이 흐른 가운데 현모 현정헌 회장은 올해도 여전히 금강산에서 그의 추모식을 맞았다. 회장 사 후 그녀는 가정주부에서 일약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그룹의 회장직을 맡았다. 운영 후 현재까지 그녀는 현대그룹의 회생을 위해 고진감래하며 안팎으로 말 못할 아픔을 겪었다. 현대그룹은 주력인 현대상선의 주력업종인 운송권을 매각하는 등 피를 짜는 고통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강도높은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즈음에서 우리는 그녀의 추모사 전문을 들여다 본다......
이하 추모사 전문......
“저는 오늘 정몽헌 회장님 11주기를 맞아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북측에서는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약 20여명이 참석. 공동으로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추모식은 헌화, 묵념 후 현대와 북측이 각각 추모사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북측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조화를 보내주었습니다.
추모식을 마치고 현지 주요 시설들도 둘러봤는데, 지난 2월 이산가족 상봉행사 이후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관광 중단 6년을 넘어서면서 더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현대는 반드시 금강산관광을 재개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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