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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분양물량 10년만에 최대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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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전국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34곳, 1만9316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기간(23곳, 1만1008가구)보다 75.4%가 증가했다. 지난 2004년 2만6000여가구 이후 10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12곳, 7742가구, 광역시 7곳, 2641가구, 지방중소도시 14곳 8933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수서동 537 번지에 전용면적 114~244㎡, 총 400가구를 짓는 강남더샵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양재IC,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를 이용 도심권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서울지하철 3호선, 8호선, KTX 환승이 가능한 수서역(2015년말 개통예정)을 이용하기 쉽다.
SH는 서울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2블록에 전용면적 39~84㎡, 총 1077가구를 짓는 내곡지구 2단지를 공급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219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위치해 학부형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어 SH가 내곡지구 6블록에 전용 39~84㎡, 총 585가구를 짓는 내곡지구 6단지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 59~84㎡, 1백62가구가 공공분양분이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역세권으로 강남역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반건설이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전용 98㎡, 총 1137가구를 짓는 위례신도시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신안건설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 전용 96~101㎡, 총 694가구를 짓는 위례신안인스빌아스트로를 분양한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이 가깝고, 송파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통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강남권 진입이 쉽다.
대림건설이 경기 광주시 역동 110번지 일대에 전용 59~84㎡, 총 2122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2015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LH가 경기 시흥시 조감동 시흥목감지구 B6블록에 전용 74~84㎡, 총 592가구를 짓는 시흥목감 B6블록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지방에서는 중흥건설이 세종시 3-2생활권에서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900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주공을 재건축한 '창원더샵센트럴파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1458가구(59~117㎡) 중 31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에서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2차' 573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 주요 광역시에서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 신평아파트 900가구(공공분양), 대구 달서구 '장기동 협성휴포레' 155가구 등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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