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제9회 청소년 금융창작물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5개 금융협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월9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글짓기, UCC(이용자제작콘텐츠)·포스터·만화, 금감원 상담전화 1332 관련 명칭 창작 등 금융창작물 공모와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로 나뉘어 실시된다.

전국 초중고학생과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참가희망자는 7월31일까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금감원은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조효제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일선 학교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