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성남시 분당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된 2014 LH 우수설계업체 시상식에서 반한용 기술지원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등 LH 임직원,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해 발주한 공사를 맡아 설계실적이 있는 업체 중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해 본사 정자사옥에서 16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시상한 업체 6곳은 LH가 착수부터 준공시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곳으로, 토목부문 2곳, 조경부문 1곳, 건축부문 3곳이다.

토목은 ‘단지개발’과 ‘도로 및 교통시설’ 부문으로 각각 ㈜도화엔지니어링과 ㈜신성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또 조경부문에서는 ㈜유신이, 건축에서는 공동주택부문에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일반건축물부문에 ㈜디엔비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LH는 선정된 업체에게 상패 수여와 함게 LH가 발주한 설계용역 입찰 참여시 가점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반한용 LH 기술지원부문장은 “발주물량 감소 및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한다”며 “이 시상식을 통해 상생협력 및 품질향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