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설비 건설업계 규제개혁 간담회에서 “건설 분야의 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그동안 건설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비판이 일어온 자본금 등록기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건설업 등록기준의 주기적 신고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 장관을 비롯해 안시권 건설정책국장, 김형렬 기술안전정책관,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구자명 상임부회장, 심상조(대유토건 대표) 수석부회장, 김병우 동우자동도어 대표, 김택환 대보산업 대표, 박원준 한일포장건설 대표, 전길영 비엠건설 대표 및 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장, 강신구 상임부회장, 백종윤(윤창기공 대표) 수석부회장,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 김재홍 동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