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은 우리의 사실적인 국가기반 사업이다 . 이  기반산업이 붕괴 일로의 기로에 서있다.

이제 옛날 60~70년대처럼 해외로 가방 들고 작업복 입고 뛰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문닫게 생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건설업의 비중이 얼마만큼 우리 경제의 벋팀목이 되어왔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인듯  싶다!

그리고 중요한 문제는 건설업체들의 국내 각축전은 끝났다는 것이다 . 더구나 국내에 더 이상 개발할“땅”이 없다는 것이다. 부존자원이 없고 땅 덩어리 좁은 나라에 이것저것 규제에 묶여 당장 그 규제를 풀 수 있는 주체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규제를 푼다한들 사업성이 없으면 민간 기업들이 설 자리는 없다. 그 사업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이들의 몫으로 남고 채권단의 압력속에 속절없이 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기업이라는 것은 사업을 영위하여 고유의 이익을 취득함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사회적인 또는 경제적인 주체이자  판단 기준이다.

그런데, 아무리 국가가 주도하더라도 이익이 남지 않는다면 왜 하냐는 것이다. 일반 개인이 생각해도 봉사활동이 아니라면 개인이 굳이 내가 망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정부도 물론 인식하고 있겠지만 정부 차원의 ‘규제완화’ 대책을 이것저것 내놓고 있지만 법안통과, 지자체의 엇갈린 입장 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이 사실임을 부인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국내 건설경기가 이만큼 돌아가는 것은 대형사들의 해외건설 활성화에 기인하는 것이다. 대형사들도 죽을 각오로 사실 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올해 들어 이미 선점해 놓은 중동지역의 각종 공사에서 국내 대형 업체들의 컨소시움을 통한 큰 공사의 연이은 수주는 사실 우리나나라의 '복권'이라고 봐야 된다. 이 기회를 살리지 않으면 우리 우수한 해외 건설력과 자부심의 멸종을 부르는 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때에 바로 ,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 특단단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된다고 본다.

최근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약 2억7600만달러(약 285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또한 SK건설은 최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진(굴 모양으로 터널을 뚫는 것) 작업을 을 비롯해 고성그린파워의 자본금을 취득함으로서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 SK건설은 이중 10%인 903억1000만원을 다음달 30일 현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

또한 대우건설은 대표적인 거점시장으로 특히 플랜트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가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스 LNG 플랜트 등 향후 발주될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가스(19%)와 함께 SK 계열사가 29%, 남동발전이 29%를 출자하고 나머지 지분이 출자한  수력발전건설사업은  SK건설 관계자에 의하면  "라오스 수력발전에 지분 출자해 사업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 화력발전은 첫 사례"라며 "이번 사업의 EPC(설계·구매·시공) 수주와 지분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오스 수력발전에 지분 출자해 사업에 하고 세계적인 석유회사 쉘의 나이지리아 현지 합작법인인 SPDC가 발주한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Bayelsa)주에서 현재 가동 중인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과 주변 7개의 가스전에 천연가스의 배송, 처리 등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는 중요한 것이다.

나머지 엄청난 물량들도 대거 수주를  바로 눈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해외전문업체들의 공통된 견해이다.그만큼 우리 시공능력을 해외에서도 이미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무렵 정부는 국내에서의 모든 불협화음을 훑어내고 보다 '퍼시픽'한 건설외교' 또는 파격적인 지원을 주문하고 싶다.

최근 불상사로 암암리 고생하는 정부의 입장도 알지만 국내경기회복과 함께 실추된 국가의 '명예'를 회복하는가장 빠른 길이 있음을 고하고 싶다. 건설강국 한국의 입지를 드높혀 중동이든 남미 든 우리 건설인들이 발뻗고 뛸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혜택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본다. 아무쪼록 건설업 발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