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20명이다.

　이번 개설강좌는 4개 정규과정(△전통문화과정 △세계문화과정 △다도과정 △목요인문학)과 해외답사과정(발칸유럽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으로 구성된다. 저소득계층에게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해 고문서 과정을 '목요인문학강좌'로 확대·개편한다.

　참여 접수는 오는 24~26일간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 (031-738-829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토지주택박물관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지역사회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차별화된 주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