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들어설 1096가구 규모의 '엠코타운 더 솔레뉴'를 3월중 분양한다.

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선보이는 첫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에 전용면적 6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초반.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으로 주택형별로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북쪽에는 약 38㎞의 산책로가 있는 금호강변이, 남쪽에는 궁산(253m)이 각각 위치해 있다. 입주시점인 2016년에는 인근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개통 예정인 성서∼지천 방면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엠코타운 단지가 성서 5차 산업단지와 불과 500m 거리에 있어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주 수요층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업단지내 별도 홍보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7일 대구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인근에서 개관한다. 현대엠코는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의 A/S 상담, HMC투자증권과 현대라이프의 재테크 상담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53-584-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