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2013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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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13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건국대학교병원 한동석 교수‧ 박경식 교수 선정

2013년 11월 25일 (월) 09:54:49

편집팀

bds21@


▲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두산연강재단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갖고 한동석 교수에게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박경식 교수에게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동석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외과)는 '광범위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위암 수술 후 노모그램을 이용한 장기 생존율 예측', 박경식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외과)는 '갑상선절제술 후 유착방지제 사용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되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자본금 6350만 원으로 세워진 교육 및 문화재단으로 1973년 타계한 두산그룹 초대회장 연강(蓮崗) 박두병 회장의 이념 실천을 목표로 세워졌다. 박두병 회장은 1896년 부친이 서울 종로구에 세운 박승직상점을 이어받아 두산그룹을 창업한 인물이다.

1979년부터 고려대 등 3개 기관에 학술연구비 지원을, 1989년 해외 도서 보내기와 교사 해외 학술시찰 사업을 각각 시작했다. 복합 공연장인 연강홀개관과 한국고전문학전집의 간행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장학사업과 문화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 학술시찰, 교육복지, 도서 보내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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